혜화동 카페-낫컴플리트(notcomplete)

 

https://place.map.kakao.com/2015397398

낫컴플리트

 

 

카페 이름은 낫컴플리트지만, 나에게만은 컴플리트인 이 곳..

이유는 야옹이가 있다.

물론 사장님만 따라다녀서 만져볼 순 없다.

옆에는 메뉴판!분위기나 위치를 따져봤을 때 그냥 그런 가격이다.

 

 

 

 

요롷게 주는 데는 처음 봤다. 만만한 컨셉충이 아니다.

 

 

친구가 차를 시켰는데 티백이 아니라 꽃을 통째로 주셔서 좀 당황했다.

물에 넣자마자 파랗게 변하는데 예쁘더라. 근데 사진은 흔들림,,

시간 지나면 보통 차처럼 녹색으로 변한다.

 

 

 

 

나까지 세명이 와서 마들렌 네 개를 시켰다. 

 

 

여기 마들렌 맛집..인정

내가 마신 베리베리라떼는 너무 달거나 시지도 않고 씨가 톡톡 씹히는 것이 중독성 있었다.

양만 딱 3배면 딱 좋겠다.

 

 

 

 

작은 정원 같은 데 옆에 다락방이 있다.

 

 

난 다락방이나 좌식 공간을 매우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이 공간을 선택했다.

여기 원래 고양이 핫플 같은 곳이었는데 오늘은 안 오더라..

 

 

 

 

필터 안 썼는데 쓴 것처럼 나옴.

 

가구들도 다 편하고 예뻤다. 

오신 손님들은 다 꽤 오래 앉아있다 가는 편.

혜화는 색감이 예뻐서 참 좋다.

이 사진은 당분간 블로그 메인샷으로 박제!

 

 

 

 

화장실은 반 층 아래에 있다. 깔끔하다.

이 사진도 맘에 든다.

 

 

 

멋 점수

분위기:★★★★★(일단 가구가 너무너무 예쁘고 고급스럽다. 오래 하실 생각으로 처음부터 신경 쓰신 듯)

조도:★★★★☆(흰 색 벽이라서 내부가 밝다. 사진은 좀 어둡게 나온 편)

접근성:★★★☆(혜화역에서 꽤 거리가 있다. 10-15분 정도 걸어야 한다.)

크기:★★★☆(한 8팀 정도 앉을 수 있는 내부. 중간에 큰 테이블이 있긴 하지만 한국 정서 상 네 명 정도만 앉는 듯)

음악:★★★★(주로 조용한 클래식)

 

 

맛 점수

가격:★★★☆(인테리어 비용 생각해도 저렴하진 않다.)

음료:★★★★(음료는 대부분 맛있다. 근데 좀 많이 적다.)

디저트:★★★(마들렌 맛집이지만 더 다양한 디저트가 있었음 하는 바램)

 

 

누구랑 가기 좋을까요?

동료:★★★(동료랑 잠깐 들리기에는 가격이 높은 편. 주변에 회사가 없어서 동료랑 갈 일은 없을 거 같긴 하다)

친구:★★★(흰색 옷 입고 사진 찍으면 예쁘게 나온다. 그치만 같이 먹을 디저트가 없어서 아쉽다)

지인:★★★★☆(음료가 적어서 잠깐 있을 수 있음. 어색한 사이에 적절한 듯)

애인:★★★★★(성대생이면 자주 올 듯. 오는 사람 80퍼센트는 이미 연인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