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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볼거리4

건축학도의 제주도 숙소 추천-물고기나무게스트하우스(1) 얼마 전 2주간의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운좋게도 좋은 숙소와 좋은 주인분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추가한 카테고리 워낙 어디 다니는 걸 좋아하고 숙소 구경도 즐기는 편이라 정말 만족도가 높았던 곳들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별로면 그냥 안 적을 거임..굳이 시간내서 남 별로인 점 쓰기 싫으니께,.,,그니까 여기 있는 곳들은 전부 돈 안 아까운 곳들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취향은 탈 수 있어도! 그래서 처음으로 추천할 숙소는, 제주도에 위치한 물고기 나무 게스트하우스다. https://place.map.kakao.com/22079410 물고기나무 게스트하우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중산간동로 4204-14 (성산읍 삼달리 1037) place.map.kakao.com 성산일출봉할 때의 그 성산읍에 있다. 표선.. 2021. 7. 19.
사람 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5일차_물고기나무 게스트하우스 아침 산책, 표선해수욕장, 소금막해변, 카페 도바나 도미토리가 꽤 밝아서 아침 5시 반에 눈이 떠졌다. 해 뜨면서 같이 일어난 듯 그래서 여기서 혼자 책읽고 있는데 P친구도 6시반?쯤 기상..아마 어제 수영하고 저녁 안먹고 바로 자서 배고파서 일어난 듯. 결국 걸어서 15분 거리에 있는 편의점에서 아침 거리를 사오기로 결정 했 는 데 아니 아침 산책하기에 완벽한 거리가 펼쳐져 있었다. 구름도 너무 예쁘고 현무암돌집들도 귀엽고.. 그냥 동화같다. 제주도 구름은 언제봐도 새롭다. 아침을 먹고나서 오늘은 아무것도 하지말자!고 P친구와 다짐..또 다짐했건만 결국 또 밖에서 하루 종일 있다가 돌아왔다. 그도 그럴 것이 별 생각 없이 나서서 도착한 표선 해수욕장이 너무..너무..예뻐서 어쩔 수가 없었다. https://place.map.kakao.com/864063.. 2021. 7. 11.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4일차(1)_금악오름, 방주교회, 제주도 스타벅스 오늘도 다 갖다붙인 제목으로 시작..근데 줄일 수가 없다. 왜냐면 고치려면 앞의 글 제목들도 다 고쳐야함...그리고 글 쓰다보니까 조금씩 욕심이 생겨서 이 글로 방문자 수를 쪼꼼 더 올려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인스타 감성 탈출'과 '제주도'와 '뚜벅이'와 '12일 여행기' 모두 사람들이 좀 궁금해하는 키워드일 것 같아서 아무 것도 포기할 수 없다...마치 내 인생같군..결국 다 붙이면 개흔한 블로그 워딩이 완성되는데 이게 또 싫지만은 않은,,,요즘엔 특별하려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에 쪼꼼 질린거 같아서,,,흔한 인간되어보기 프로젝트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다. 근데 이 말도 본인의 특별함을 가정하는 인간 같군... 어쨌든 4일차 기록 시작! 오늘은 어제 늦게 도착한 새 친구를 위한 '빡센 일정의 날'이었다.. 2021. 7. 4.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2일차_코지 오베르쥬,한라 수목원, 알작지와 이호테우 메종 글래드 호텔은 1층에 있는 모든 카페와 식당에서 중앙 정원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카페의 가구, 호텔, 정원, 하늘이 어우러져 이렇게 완벽한 색감이 탄생한다. 호텔 리모델링하면서 덧붙인 오팔색 자개와 참 잘 어울린다. 멀리서보면 흰색 같지만 빛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데, 단순히 흰색 타일을 썼을 때보다 파사드가 리듬감 있게 느껴진다. 브이레이에서 같은 벽돌 재질을 입혀도 무작위한 정도를 높였을 때 좀 더 현실감있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어쨌든 무작위적인 것의 반복을 통한 일체감은 나름의 즐거움을 준다. 입구에서 딱 봤을 때는 커다란 매스가 딱 하나 놓여있어 굳이 오팔타일을 붙여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했지만, 이 중앙 정원을 둘러싼 보다 작게 쪼개진 .. 2021. 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