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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맛집5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4일차(2)_본태박물관, 메종글래드 호텔 수영장 저번 글에 이어서 마저쓰는 4일차 일기. 방주교회에 네시?쯤 도착해서 그 앞 카페에서 P친구, 새친구와 여유롭게 그림그리기를 하다가 인터넷에서 본태박물관이 5시에 입장마감한다는 청천벽력을 듣고 본태박물관으로 후다닥 달려감. 근데 아닌 것 같기도..어디서는 다섯시 반이라고 하고 어디선 다섯시에 문닫으니까 빨리 가라고 했다. 여유롭게 다섯시에 도착하는 걸 추천 https://place.map.kakao.com/18539729 본태박물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안덕면 산록남로762번길 69 (안덕면 상천리 380) place.map.kakao.com 여기 대학생까지 할인해주더라. 그것도 무려 30프로.. 네이버에서 미리 구매하지 마시길. 환불은 되는데 귀찮으니까! 앞글에서 쓴 것처럼 안도다다오의 건축물은 거의.. 2021. 7. 10.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4일차(1)_금악오름, 방주교회, 제주도 스타벅스 오늘도 다 갖다붙인 제목으로 시작..근데 줄일 수가 없다. 왜냐면 고치려면 앞의 글 제목들도 다 고쳐야함...그리고 글 쓰다보니까 조금씩 욕심이 생겨서 이 글로 방문자 수를 쪼꼼 더 올려보고 싶은 생각도 드는데 '인스타 감성 탈출'과 '제주도'와 '뚜벅이'와 '12일 여행기' 모두 사람들이 좀 궁금해하는 키워드일 것 같아서 아무 것도 포기할 수 없다...마치 내 인생같군..결국 다 붙이면 개흔한 블로그 워딩이 완성되는데 이게 또 싫지만은 않은,,,요즘엔 특별하려고 발버둥치는 내 모습에 쪼꼼 질린거 같아서,,,흔한 인간되어보기 프로젝트하는 기분으로 살고 있다. 근데 이 말도 본인의 특별함을 가정하는 인간 같군... 어쨌든 4일차 기록 시작! 오늘은 어제 늦게 도착한 새 친구를 위한 '빡센 일정의 날'이었다.. 2021. 7. 4.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3일차_가야밀면, 제주 돌문화공원, 동백별장 음식점 중에 괜찮았던 곳은 나중에 리뷰 카테고리에 정리해서 올릴 거니까 정보만 간단히,,올리잣,,,여기에 주절주절 쓰면 또 리뷰에 하나도 안쓸 것이 분명하기 때문.. 면도 고소해서 맘에 들었는데 저 흑돼지 돈까스가 참 괜찮았다. 튀김의 바삭함은 좀 아쉬웠지만 살이 두꺼운데 부드러움. 그리고 내부도 꽤 넓고, 저 아티스틱한 기둥도 맘에 들었음. 이제 제주돌문화공원으로 출발! 답지않게 뭐하는 덴지 알아보지도 않고..그냥 공항에서 호텔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정류장 전광판 보고 가기로 결정한 곳. 영상보는데 좀 괜찮아보여서 할일없는 3일차에 가보기로 한 것..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공간. 이름은 제대로 기억 안나는데 천국의 어쩌고.. 계단 이었던건 분명하다. 작명센스보고 속으로 아주 약간 비웃었는데 진짜 .. 2021. 7. 3.
사람없는 곳만 찾아다닌 제주도 뚜벅이 12일 여행기 2일차_코지 오베르쥬,한라 수목원, 알작지와 이호테우 메종 글래드 호텔은 1층에 있는 모든 카페와 식당에서 중앙 정원을 바라볼 수 있게 만들어놨는데 날씨가 좋은 날에는 카페의 가구, 호텔, 정원, 하늘이 어우러져 이렇게 완벽한 색감이 탄생한다. 호텔 리모델링하면서 덧붙인 오팔색 자개와 참 잘 어울린다. 멀리서보면 흰색 같지만 빛의 방향이 바뀔 때마다 무지개빛으로 반짝이는데, 단순히 흰색 타일을 썼을 때보다 파사드가 리듬감 있게 느껴진다. 브이레이에서 같은 벽돌 재질을 입혀도 무작위한 정도를 높였을 때 좀 더 현실감있게 느껴지는 느낌이랄까..어쨌든 무작위적인 것의 반복을 통한 일체감은 나름의 즐거움을 준다. 입구에서 딱 봤을 때는 커다란 매스가 딱 하나 놓여있어 굳이 오팔타일을 붙여야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긴했지만, 이 중앙 정원을 둘러싼 보다 작게 쪼개진 .. 2021. 7. 3.
제주도 12일 여행기-1일차_메종글래드 호텔: 사장님이 에스코트해준 썰 푼다 종강한지 딱 2주차 되는 날. 그동안 아무일도 안하고 푹 쉬었더니 이제야 뭔가를 다시 시작할 힘이 생겼다. 그래서 이번 여행은 관광이나 힐링보다는 나의 미래 계획과 포트폴리오 만들기..그리고 졸전 모델 계획을 시작하기 위한 마음가짐을 위한 그런 여행이랄까..2주동안 너무 잘 돌아다녀서 이제 놀고 싶은 생각도 없다!그리고 일할 거면 팍팍한 서울에서 하는 것보다야 싱그러운 제주도에서 하는 게 기분도 더 좋다! 어쨌거나, 12일 동안 나는 숙소를 무려 4번 옮길 계획을 세웠다. 처음 3박은 메종 글래드 호텔, 다음 3박, 1박, 2박, 2박은 각각 다른 4개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을 예정. 마지막 2박은 아직 숙소를 못 정했는데 괜찮겠지?성수기라 방이 굉장히 빨리 빠진다. 도미토리는 많은데 좀 괜찮은 1인실은 .. 2021.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