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역 카페-어여쁘리

멋 점수

분위기:★★★★(제주도 느낌이 나는 나무 가구들이 매력적. 그렇지만 면적이 넓은 탓에 세세한 소품은 좀 부족하다)

조도:★★★★☆(어두운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있기는 하지만, 10층에 통유리창을 쓰셔서 대체로 밝은 편)

접근성:★★★☆(지나가다 발견하기엔 어려움이 있음)

크기:★★★★☆(절대 면적은 꽤 넓지만, 좌석 간의 간격이 넓기도 하고, 오래 있기에 편안한 좌석이 많지 않음)

음악:★★★★(분위기 있는 가요(백예린 등등)를 바이올린이나 피아노로 연주한 곡을 많이 트심)

 

 

맛 점수

가격:★☆(웬만한 서울보다 비싼 사악한 가격..)

음료:★★☆(예쁘긴 하지만, 대체로 다 밍밍하다)

디저트:★★★(케이크는 다 들여오시는 듯. 와플은 너무너무 오래 걸린다..)

 

 

누구랑 가기 좋을까요?

동료:★★(동료랑 잠깐 들리기에는 가격이 높은 편)

친구:★★★★(공간이 넓어 오래 수다 떨기 가능. 여기저기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 많다)

지인:★★☆(조도가 너무 밝아서 어색해지기 쉽다)

애인:★★★★(주변에 놀거리가 꽤 많음. 대신 맛집은 많지 않다. 소개팅 명소로 이름 날릴 만큼 좋은 분위기라 한 번쯤 방문해보는 것도 추천!)

https://place.map.kakao.com/1723604279

어여쁘리

 

 

올라오자마자 보이는 어여쁘리 전경

 

건물 10층에 올라오면 의외의 장소가 나옵니다.

제주도 느낌이 물씬 나는 카페예요.

저녁 6시쯤 방문해서 그런진 모르겠지만, 굉장히 널찍하고 손님도 많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층고가 높아서 답답한 느낌도 없고요!

 

 

 

 

부천 물가치고는 비싼 편?

 

메뉴는 커피와 이외 음료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꽤나 종류가 많아요.

부천 어여쁘리는 한 네다섯 번째 방문인데, 인테리어가 예뻐서 계속 찾게 되네요.

 

 

지금까지 먹어본 메뉴는 아메리카노와 말차퐁당이, 딸기퐁당이, 제주하늘라떼입니다.

다 맛있어서 놀랄 만큼의 맛은 아니었지만, 플레이팅이 굉장히 예쁘게 나옵니다.

 

딱! 사진 찍기 좋은 인스타용 카페!

 

 

 

와이파이도 있습니다!

 

 

커피는.. 원두가 두 가지로 나눠져 있긴 합니다만... 가격에 비해 맛이 아주 좋은 것 같진 않아요. 다른 예쁜 음료 드시길 추천할게요!

(싱글원두가 아니라 블렌딩 쓰시더라고요. 그래서 제 취향은 아니었나 봐요ㅎㅎㅎ)

 

 

 

 

와플 위에는 두 가지의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올라갑니다. 와플까지 예쁘게 나오네요

 

 

저는 오늘은 밀크티와 와플을 시켰습니다!

와플은 정말 맛있습니다. 문제는 나오는데 30분가량 걸렸다는 것이죠!

시간 여유되시는 분들만 주문하세요~

대신 기다려서 먹을 가치는 있습니다!

 

 

 

 

마지막 사진의 바닥의 나무조각들이 바스락 거리는 공간이 마음에 들었다.

 

 

다른 자리도 구경해봤어요

구석구석 잘 활용하셨네요! 안 예쁜 공간이 없습니다. 사장님의 센스가 돋보여요.

대신 작업이나 공부하기에는 조금 힘들 수도 있습니다.

내부에 콘센트가 많지도 않고, 테이블이 조금 작은 편이에요!

친구와 대화하기 좋아요!

 

 

 

오늘도 잘 먹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