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중에 괜찮았던 곳은 나중에 리뷰 카테고리에 정리해서 올릴 거니까 정보만 간단히,,올리잣,,,여기에 주절주절 쓰면 또 리뷰에 하나도 안쓸 것이 분명하기 때문..
면도 고소해서 맘에 들었는데 저 흑돼지 돈까스가 참 괜찮았다. 튀김의 바삭함은 좀 아쉬웠지만 살이 두꺼운데 부드러움. 그리고 내부도 꽤 넓고, 저 아티스틱한 기둥도 맘에 들었음.
이제 제주돌문화공원으로 출발! 답지않게 뭐하는 덴지 알아보지도 않고..그냥 공항에서 호텔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정류장 전광판 보고 가기로 결정한 곳. 영상보는데 좀 괜찮아보여서 할일없는 3일차에 가보기로 한 것..
입구에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공간. 이름은 제대로 기억 안나는데 천국의 어쩌고.. 계단 이었던건 분명하다. 작명센스보고 속으로 아주 약간 비웃었는데 진짜 천국처럼 나옴..여기서만 사진 열장 찍고 출발. 적당히 푸른 하늘과 구름, 초여름의 잎사귀 조합으로는 뭘하든 예쁠 수 밖에 없는 듯.
대략 요런 느낌이다. 날이 점점 개서 뒤로갈수록 사진 잘 나옴. 면적이 정말 상당히 넓은데, 아직 개방 준비 중인 곳도 꽤 있어서 완전히 준비 끝나면 하루 종일 여기서 시간 보내도 될 정도. 아 근데 현무암이 치트키다. 돌담 만들던 걍 던져두던, 탑 쌓던 다 예쁨...ㅠ무광블랙의 옳음은 돌에도 적용된다...
오백장군을 계속 오뎅장군으로 읽었다. 오뎅장군..귀여울 듯
이 돌문화공원이 개웃긴 이유 하나...미술관 앞에 짱큰 인공호수가 하나 있는데 거기 들어갈 수 있는 체험을 열어줌..진짜 듣도보도 못하고 하는 사람이 있나 했는데 우리가 했다..P친구 아니면 절대 안할 행동..어떻게 수건도 새양말도 발 씻을 곳도 알아보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지!!!!!!!!!멋지다...
어쨌든 인공연못 가운데 서면 오름과 하늘 배경으로 사진찍을 수 있다. 해질 때쯤 가면 더 기분 좋은데 내 기억상 5시 50분까지밖에 개방 안했던 듯. 근데 아무도 안지키고 서있으니까...뭐,..
그리고 친구 공항에서 픽업해와서 바로 술마시러 직행했다.
야외공간이 예쁘더라!!!음식사진은 리뷰에 올려야지..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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