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tizer.com/blog/inspiration/industry/can-architects-solve-our-cities-pollution-problems/
TiO2를 이용한 파사드. 공기 청정기의 원리에서 다뤘던 광촉매를 이용해 건물 자체에서 소비하고 생산해내는 공기를 정화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사실 이것보다 더 대단한 무언가를 만들 수 있을거란 생각은 안 든다. 너무 획기적이고, 재밌고, 효용적이다. 지금부터 모든 건물에 이 파사드를 적용하면 안되는 걸까?경제적인 부분의 문제일까?
설명에 적혀있는 Prosolve370e가 바로 기술 겸 회사 이름이다. 역시나 독일, 베를린에서 설립했다. 이 외관은 하루 1000대의 자동차 오염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다음은 회사 홈페이지에 나와있는 설명이다.
모듈은 주변 일광에 의해 활성화되는 오염 방지 기술인 초 미세 이산화 티타늄 (TiO2)으로 코팅되어 있습니다. 이것은 일반적으로 안료로 사용되는 기존 TiO2의 나노 광촉매 버전이며 자체 세척 및 살균 특성으로 이미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 오염 물질을 무해한 양의 이산화탄소와 물로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해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소량의 자외선과 습도 만 필요합니다.
오염원 근처에 위치하면 코팅 된 타일이 분해되어 생성되는 곳에서 직접 NOx (질소 산화물) 및 VOC (휘발성 유기 화합물)를 중화합니다.
타일의 디자인은 코팅 기술을 극대화하여 새로운 수준의 표면적과 복잡성을 달성하고 빛이 조밀하거나 부족한 곳에서 전 방향 빛을 포착하기 위해 생성됩니다. 조각 표면은 디자인 형태와 분자 기술 간의 고유 한 시너지 효과를 유지합니다.
www.prosolve370e.com/how-it-works-1
이건 환경 문제와 일자리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려는 노력이 들어간 작품이라 스크랩했다.
이건 수직적 공기의 흐름 생성을 파사드에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실제로 그런 원리는 아니다. 단순히 아이디어 메모용
이게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프로젝트와 가장 맞닿아 있는데, 보기 여간 흉한게 아니다. 그리고 저걸 띄워놓는다는 거 자체가 너무 미래적?이라 딱히 끌리지 않는다. 과학적으로 가능한지도 모르겠다.
얘도 내 거랑 비슷한데, 수직적으로 거대한 탑을 세운다는 게 역시나 경제적으로 부유한 곳에서만 가능할 것 같기도 하고 도시 경관을 무척이나 헤쳐서 변형이 필요할 것 같다. 또 드론의 문제가 소음이 꽤나 크다는 건데, 그래서 교수님이 드론 말고 다른 방식을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파이프라던가, 뭐 그런 것들. 그치만 역시 잘 모르겠다.
이건 모듈형 성장이 가능해 보여서 스크랩
'설계의 밑거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건축과 시간 (0) | 2021.07.14 |
---|---|
엔트로피와 사람 (0) | 2021.02.20 |
4학년 2학기 설계 프로그램 (0) | 2020.12.12 |
4학년 2학기 설계 컨셉 정리 (0) | 2020.12.12 |
건축 포트폴리오 준비하기(2):포트폴리오 요소와 배치하는 법 분석(1) (1) | 2020.11.1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