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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자소서 쓰는 법(2) - 자소서 양식

by 빈쎄 2020. 3. 21.

대입 자소서에는 세 개의 공통 문항이 있습니다.

 

 

 

 

1.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학업에 기울인 노력과 학습 경험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2. 고등학교 재학기간 중 본인이 의미를 두고 노력했던 교내 활동(3개 이내)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중심으로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단, 교외 활동 중 학교장의 허락을 받고 참여한 활동은 포함됩니다. (띄어쓰기 포함 1,500자 이내)

 

 

 

3. 학교 생활 중 배려, 나눔, 협력, 갈등 관리 등을 실천한 사례를 들고, 그 과정을 통해 배우고 느낀 점을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 (띄어쓰기 포함 1,000자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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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여기에 대학별 자율문항, 4번 문항이 추가됩니다.

 

서울대는 4번 문항으로 독후감을 밀고 있습니다. 꾸준~하게요!

 

세 문항 모두 어렵게 쓰여있습니다만, 쉽게 말하면

 

1번 문항은 얼마나 공부를 열심히 했느냐,

2번 문항은 내가 지원하는 그 과에 얼마나 적합하느냐,

3번 문항은 내가 주변 사람들과 얼마나 잘 지내느냐

 

 

를 서술하라는 겁니다.

대학의 입장에서 좀 더 솔직히 말하면 공부도 잘하고 전공 천재인데다가 팀플까지 완벽히 해내는 그런 사람을 뽑고 싶은 거겠죠?

 

 

따라서, 자소서에서 중요한 건 본인이 대학의 이런 의도에 적합한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는 겁니다!

대신 '나만의 스토리'를 통해 보여줘야 하죠.

 

 

다음 글부터는 1번 문항부터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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