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카페추천1 용산역 카페-이딧(eat it!) 원래 이 카페를 처음 방문한 이유는, 바로 강아지 때문..! 위치도 좋지만 강아지는 더 좋았다. 살면서 본 강아지 중에 제일 얌전하고 최고 귀엽다. 내가 앉자마자 바로 무릎 위로 올라오는데 30분 동안 안아들고 회의했다. 주인있는 강아지에게 간택 당하는 그 미묘한 기분이란.. 머신도 좋은 걸 쓰신다. 커피 사먹은 친구들이 다 커피맛 좋다고 하더라. 사장님이 디자인 감각이 좀 있는 분인 것 같다. 이런 분위기는 인테리어 업체에서 만들어줄 수 있는 게 아닌데, 세세한 소품 활용이나 디자인이 괜찮아서 눈에 띄는 게 꽤 있었다. 노란 색감도 자칫하면 유치해지기 쉬운데 잘 살리신 듯! 두 번째 방문이라 파운드 빼고 다 먹어봤는데, 역시 유통 받는 것보다 퀄리티가 높다. 직접 디저트 만드실 때 이 카페에 들리셨다면.. 2020. 3.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