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 점수
분위기:★★★★(적당히 어둑하고 누가봐도 멕시칸 음식점인 것처럼 꾸며놓으심. 빠질 수 없는 맥주병 인테리어까지)
조도:★★(거의 와인바 수준의 조도.)
접근성:★★★★☆(성수에서 내려서 5-10분 정도만 걸으면 나온다.)
크기:★★★★☆(한 10팀 정도 앉을 수 있는 내부. 맛과 가격에 비해 아직 사람이 별로 없어서 행복한 곳)
음악:★★★(시끌벅적한 멕시칸 음악. 컨셉에 충실하다)
맛 점수
가격:★★★★☆(쓸데없이 비싸진 않지만 그렇다고 막 저렴하지도 않다. 근데 값어치 해서 하나도 안아까움. 인당 만오천원이면 배부를 수 있다!)
음식:★★★★★(여기 음식 미친놈ㅋㅋ)
음료:★★★★☆(맥주 종류가 꽤 많다. 생맥도 있음)
누구랑 가기 좋을까요?
동료:★★★★★(동료가 친구가 될 수 있으니 주의)
친구:★★★★★(먹짱 친구로 인정받을 수 있음. 대신 음식 맛보다 사진찍는게 중요한 친구한텐 살짝 투박할 듯)
지인:★★★(타코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라서 부담스러울 수도 있음)
애인:★★★★★(먹짱 애인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웨이팅도 없어서 더 좋음)
https://place.map.kakao.com/27485378
와하카
서울 성동구 성수일로12길 29 1층 (성수동2가 299-225)
place.map.kakao.com
너무 맛있어서 내부 사진 찍는 걸 까먹었다..
치미창가 소스 진짜 개맛있음..
여기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데라서 내가 맛있다고 하는게 큰 의미가 있을 진 모르겠지만
먹고 눈물 흘릴 뻔한 몇 안되는 곳.
치미창가 소스에 '맛의 빈틈'이 없음
난 원래 멕시칸 음식을 좋아한다. 왜냐.. 자극적이고 고기도 많이 들어가니까
맛이 없을수가 없는 음식이 많거든..!
게다가 고수빼면 딱히 거슬리는 향신료도 없다.
그래서 먼저 나온 이 두 음식을 맛보면서 머릿 속으로
음,, 역시 맛있군,, 멕시칸음식은 실패하지 않지,,쿸쿸,,이 바삭한 감자튀김과 칠리소스에 섞인 고기의 조합,,맥주가 당기는 맛이얏,,이 퀘사디야는 다른 곳과 다르게 밀 또띠아가 훨씬 따뜻하고 부드럽고 통통해서 안에 있는 치킨을 확실히 더 잘 살려주고 있군,,같은 고독한 미식가 같은 감상평을 남기고 있었다.
근데 이거 먹고 그냥 생각이 다 사라짐
진짜 존. 내 맛있어서
한입먹고 포크 떨굼..
여기 소개시켜준 선키한테 고맙다고 감사인사부터 하고
두번째 조각 먹음
하..또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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